(주)토탈소프트뱅크, CMACGM 운영 시리아 터미널에 케이토스(CATOS)납품 계약 체결

항만물류소프트웨어 업체인 (주)토탈소프트뱅크(이하, TSB / 대표이사: 최장수)는 세계 3위의 프랑스계 선박회사이사 글로벌터미널운영사인 CMA CGM에서 운영하는 ‘라타키아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 (LICT, Lattakia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에 14억원 상당의 컨테이너터미널운영시스템인 케이토스(CATOS)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2009년 8월 6일 밝혔다. 

CMA CGM에서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LICT는 시리아의 주요한 터미널 중에 하나로써 2008년 기준 연간 컨테이너처리물동량은 약 57만 TEU에 이르고, 2012년에는 100만 TEU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70개 이상의 터미널에 케이토스를 납품하고 있는 TSB는 20년 이상 구축해온 글로벌네트워크와 영업 매출의 90% 이상이 국외 고객인 만큼 국내와 다른 영업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영업 활동을 펼침으로써 미수교국가인 시리아에 케이토스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제품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계약을 통해 TSB는 Oman에 이어 중동 지역에서의 고객을 확대함으로서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최적화된 터미널운영시스템으로써 케이토스가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터미널운영사인 CMA CGM과의 첫 계약을 통해 해운항만 물류의 중심지인 유럽 지역에 대한 TSB 제품 판매의 교두보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터미널운영사에서 채택하는 우수한 제품으로써 케이토스와 이를 납품하는 TSB에 대한 인지도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SB는 1988년 창업 이래로 20년간 해운, 항만, 물류 분야에만 정진해온 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주력제품인 케이토스(CATOS)는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터미널에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세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이다. 도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케스프(CASP)는 아시아 해운선사의 80%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화물적재 계획 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항만물류 분야의 블루오션 개척으로 개발한 신제품인 항만정보관리시스템인 플러스(PLUS)와 다목적터미널운영시스템인 모스트(MOST)를 출시하여 오만의 무스캇(2004년), 말레이시아 조호(2005년) 케냐 몸바사(2005년)에 각각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 TSB는 현재 해운, 항만, 물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 2대 메이저 기업으로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