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소프트뱅크, `히든챔피언 부.울중소기업청장상` 수상

항만물류 소프트웨어 업체인 ㈜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 이하 TSB)는 지난 4월22일 중소기업기술협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주관하는 ‘히든챔피언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히든챔피언상은 혁신기술로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술혁신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업계의 ‘숨어 있는 강자’를 육성, 발전시키고자하는 취지에서 제정되었다. TSB는 20년 이상  해운항만물류산업에 전념하여 이와 관련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해온 우수 IT 기업으로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제품을 살펴보면 터미널의 최적화된 운영과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하 하기 위한 자동화컨테이너터미널운영시스템인 케이토스(CATOS)는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점하고 있으며 각국 주요 터미널 운영사 및 관련 업체들로부터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선박 양적하 시스템인 케스프(CASP)는 부동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제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TSB 창립 이래 최초로 출시한 선박용 탑재 컴퓨터인 TSB수퍼카고(TSB Supercargo)는 전세계 730여척의 선박에 설치 운영 중이다. 

우수한 인재와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한 TSB는 현재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해 2008년도부터 첨단의료기기분야에 사업 진출을 계획하여 2009년도에 의료산업팀을 신설하였다. 현재는 IT기술을 활용한 CT조기간암검진진단, 초음파내시경분석, 초음파영상근육분석, 한방자가진단 등 4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1년경에 상용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4월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고 있는 대구와 MOU를 체결한바 있고, 이와 더불어 의료용 수술 로봇 연구개발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TSB는 1988년 설립 이래 해운, 항만 물류 IT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노력으로 최상의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에 혁신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지난 20년 동안 선박에서부터 터미널운영 및 항만 커뮤니티에 이르는 해운 항만 물류의 산업 분야를 망라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 90% 이상 수출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 홍콩, 이집트, 미국, 중국, 베트남 등 6개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2002년도)으로 2009년도 매출액은 166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