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소프트뱅크 항만운영시스템 “케이토스(CATOS) 유럽상륙”

토탈소프트뱅크 항만운영시스템 “케이토스(CATOS) 유럽상륙” 
유로막스 컨테이너터미널에 454만 유로 수주



네덜란드 로테르담 소재 유로막스 컨테이너터미널에 컨소시움으로 참가한 토탈소프트뱅크(TSB), 미국 ESC, 네덜란드의 프로그(Frog), 독일의 갓드월드(Gottwarld)가 선정되어 총 계약금 2,170만 유로(한화:270억원)을 2005년 9월 29일 저녁 11시(한국시간)에 계약을 체결 하였다. 이중 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 : 45340)는 자동화 항만운영 시스템인 `케이토스(CATOS)를 최대 454만유로 (한화: 약56억원)에 공급이 예상된다.



금번 유로막스 계약은 TSB컨소시움업체와 경쟁업체인 세계 최대 항만운영시스템 업체인 미국의 나비스(Navis) 컨소시움 업체와 접전 끝에 수주를 하게 되어 관련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유로막스터미널은 2008년 1월 1일에 개장 예정이며 2008년 개장 단계에서 50만 TEU로 시작하여 2015년 160만 TEU이상 처리가 예상되며 연간 6% 증가와 환적화물 물량이 6.7%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북유럽 시장은 대형선사의 요구 증가로 인한 터미널 압력이 증대되고  로테르담 항만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으며 높은 인건비로 자동화 터미널의 필요성에 따른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금번 계약으로 지난 스페인지역에 이어 유럽지역인 네덜란드 노테르담에 케이토스(CATOS)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한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로 인해 일본지역처럼 터미널운영시스템이 노테르담 항만에 표준화로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