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신항 자유무역지역 정보화 박차

부산항만공사(BPA)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위해 중장기 정보화 전략 및 실행계획, 자유무역지역 운영에 필요한 통합정보시스템의 기본설계를 포함하는 부산항 신항 자유무역지역 정보화 전략계획(ISP)을 수립하였다.

금번 사업은 ㈜토탈소프트뱅크와 동부CNI㈜의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되어 지난 2007년 4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지난7월 18일, 주관사인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 11층 회의실에서 완료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자유무역지역 정보화 전략계획(ISP)에서 도출된 과제들은 배후물류단지 관리업무 효율화, 고객지향서비스체계 구축 및 유비쿼터스 항만 (U-Port)기반 구축의 관점에 맞추어져 있으며, 2011년까지 구축될 3개의 대 과제와 그에 따른 7개 세부 정보화 과제가 정의되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신항 자유무역지역의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으로 인하여 동북아 물류허브를 실현할 고부가가치 창출 인프라 구현을 달성하는데 있어 합리적인 예산 수립과 후속 개발사업의 계획적인 수행이 가능해 졌다. 이를 토대로 향후 구축되는 자유무역지역의 정보시스템들은 관리운영 업무뿐만 아니라 입주업체들의 업무생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부산항신항 배후단지의 ISP 사업에 참여한 동부CNI㈜는 공공, 금융, 물류, 건설, 화학, 소재, 컨설팅 등 분야별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을 실현시켜주는 토털 IT 서비스를 제공하는IT 전문기업이며,

㈜토탈소프트뱅크(TSB)는 항만물류분야에서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전문인력 보유로 세계 3대 메이저기업으로 성장한 부산의 대표적인 IT 기업이다.